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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천지대책위 홍계환목사 신천지 실상 알린다

신천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시스템 집중 해부 계획

  • 입력 2018.04.27 11:55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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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한국교회는 신천지로 인해 큰 혼란과 함께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갈수록 지능화된 수법을 동원해 여러 교회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 한기총에 대한 강력한 도전과 함께 본부 사무실 입구에서 돌아가면서 시위를 펼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한국교회와 한기총을 혹세무민하는 신천지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실상을 한국교회와 만천하에 지속적으로 알리겠습니다”
한기총(대표회장 엄기호목사) 신천지특별대책위원장에 선임된 홍계환 총회장(장신총회)의 말이다.
홍 위원장은 26일 영남신학원에서 열린 기자들과 가진 좌담회를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신천지 전문가들과 함께 실상을 알리고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전국 순회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위원장은 신천지의 지능화된 한국교회 접근 방법에서부터 퇴치하는 법까지 구체적으로 매뉴얼을 만들어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국교회는 그간 신천지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신천지를 피할 것이 아니라 교회로 침투 자체를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신천지는 교회와 함께 지역 사회 청년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각종 단체에 가입해 포섭해 신천지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있는 교회들과 연합해 신천지의 실상을 알리는 일에도 관심 가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신천지가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설 생각입니다”
홍 위원장은 최근 한국교회 분쟁 교회들 중 상당수가 위장해서 일으키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어느 날 교회에 등록해 열심을 내면서 중직으로 임명받고 태도가 확 변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교회 주요 부서에서 암약하면서 때를 기다렸다가 교회를 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간다는 것.
물론 일부 목회자들은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개척교회부터 함께 한 성도들을 신천지로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
홍 위원장은 분명한 것은 신천지와 성도는 다르다는 것이다. 일부 교회서 자신의 잘못을 덥기 위해 평생 신앙생활을 해온 성도들을 신천지로 모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신천지의 특성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전도와 접근 수법 등을 알고 있어야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홍 위원장은 최근 신천지에서 간부로 활동하다가 그들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신앙회복 교육을 받고 있는 출신자들을 통해 생생하게 실상을 알릴 방침이다.
홍 위원장은 5월 중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의 신천지 대책 세미나와 실상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발점으로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면서 신천지 대책 세미나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는 것이 홍 위원장의 생각이다.
홍 위원장은 경남북 지역에서 신천지 대책을 위한 활동을 그간 해왔으며, 부산 안드레지파 센타장이었던 이순필씨를 오랜 시간 접촉해 다시금 신앙회복 교육을 받고 돌아오게 한 바 있다.
이순필씨는 홍 목사 교단 신학교인 영남장로회신학교에서 신학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고 신천지 대책을 위해 경남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홍 위원장과 함께 활동을 해 왔다.
홍 위원장은 현재 신천지는 언론을 이용해 자신들의 입지를 세워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 각 교단에서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는 단체들은 한국사회에서 자신들을 포장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합니다.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진행 하거나 많은 돈을 들여 외국에 가서 마치 평화의 사절처럼 행동하거나 하면서 현재 한국사회에 활동하는 인터넷 언론들을 적극 활용합니다. 일부 자그마한 인터넷 언론들 중 일부는 적은 인력으로 많은 정보를 담아 낼 수 없어 시민기자 모집을 통해 기사를 제공 받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신천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 시민기자로 등록하면서 신천지 기사를 게제 합니다. 이런 경우 신천지인들은 정보를 공유하므로 클릭수가 많이 올라가는 잇점도 언론사는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어 홍 위원장은 빛의 군대로 강제 교육을 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신천지는 여러 가지로 일반적인 상식과 정상적인 신앙인으로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너무도 많이 있는데 일반인,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거리 전도와 문화 행사 등을 통해 포섭하고 있다고 홍 위원장은 말했다.
“우선 추수꾼들은 젊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교회, 대형마트,문화센터 등)에서 친교를 가장해 접근하며, 첫 만남 이후 자주 전화하고 왕래해 일정한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유도 합니다. 성경공부는 이들의 포섭 방법 중 가장 두드러지고 효과 있는 방식으로, 각 가정 및 '신천지 신학원'이라는 곳까지 수개월 동안 주입식 교육을 실시합니다. 여기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서로 모르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60~70%가 신천지 교인들이며, 바람잡이 역활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 신자들에게는 화장품, 외판원, 보험설계사, 침술, 건강식품 등 다양한 직업으로 접근 방법을 택합니다”
홍 위원장은 이외에도 많은 내용들을 보다 상세하게 대책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밝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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