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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합동교단, 피지에 전문인 선교사 파송

컴퓨터 전문가 우기하 장로 “오세아니아 복음화 위해 최선”

  • 입력 2018.04.26 12:07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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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사)합동총회(총회장 김정환목사)가 오세아니아 복음화를 위해 교단 차원에서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 남태평양 복음화 기류를 강하게 형성 했다.
이와 관련해 총회는 19일 피지 현지 난디 게이트웨이 하베스트 교회에서 컴퓨터 전문가인 우기하 장로를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 했다.
이날 파송 예배에는 국내서 김정환 총회장, 이승현 부총회장, 조종삼 부회의록서기, 변제준 부회계, 안현태 총무가 참석 했다.
이와 함께 피지 현지 목회자 7백 여명이 파송예배에 참석 선교사역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종삼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안현태 총무의 기도에 이어 부총회장 이승현목사가 ‘바나바와 같은 선교사’란 제하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바나바라는 이름은 초대 교회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이름 이었다”면서 “자기의 전 재산을 바칠 때 그는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에게 바쳤으며 그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회장은 또 “이름이 의미 하듯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가져다 준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면서 “사도 바울의 동반자로 평생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많은 사람들을 회심시켰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회장은 특히 “바나바가 안디옥에 있을 때 이방인들 가운데 새로이 교회를 세우는 일을 했다”면서 “바나바는 평신도로서 성령의 사람이고 믿음의 인물이었다”고 강조 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파송식은 우기하 장로 소개와 총회장 김정환목사의 선교사 서약, 합동총회 임원진들의 파송기도, 파송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환 총회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선교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슬람 등 우상 숭배가 극심한 지역에 전문인 선교사들의 사역은 이들은 복음화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김 총회장은 “교단 차원에서 전문인 선교사들을 적극 파송하고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아직 복음을 모르고 살아가는 이방인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변제준목사는 축사를 통해 “전문인 선교사로서 줘진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면서 “피지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진 지역에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 모두가 기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신도 전문인 선교로 파송받은 우기하장로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세원주신 하나님과 총회 및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구속사의 위대한 말씀 전파와 교육, 치유 봉사를 위해 적극 헌신 하겠다”고 다짐했다.
우 장로는 이어 “총회 파송 전문인 선교사로서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도모하고 선교사로서 의무와 책임에 전심전력 하겠다”면서 “파송 예빼에 참석 기도해준 7백여명의 피지 현지 목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합동교단 전문인 선교사로 파송받은 우기하 장로는 86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원을 졸업했으며, 98년 성경보수총회 강도사 고시 합격, 2009년 평강제일교회 장로 장립, 88년부터 25년 동안 용산 전자상가에서 컴퓨터 관련 사업을 한 바 있다. 피지에는 5년 전에 이민 전문인 선교사로 그간 활동을 해 왔다. 우 선교사는 지난해 11월에는 피지에서 현지 목회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속사 세미나를 첫 개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7-18일 게이트웨이 하베스트교회에서 열린 2차 구속사 세미나에는 7백여명의 현지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이 참석 했다.
한편 합동교단 임원진들은 우기하 장로가 피지 난디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피지 현지 컴퓨터 수리 매장을 방문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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