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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차량기지 이전해 통일路 교통혁명'

이재준 예비후보, 고양 지축·삼송도 도움

  • 입력 2018.04.25 15:57
  • 기자명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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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고양시 지축 차량기지를 파주경계지역으로 이전해 삼송·지축지구 도시 완성과 통일로의 교통 혼잡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도시개발 지구 안에 포함된 서울지하철 지축 차량기지는 삼송·지축지구 도시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전락했다”라며 “창동 차량기지처럼 지축차량기지도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히고 “이럴 경우 삼송·지축지구 도시발전의 완성도를 높이고 교통 혼잡의 대명사로 알려진 통일로 주변의 교통수요를 대체하는 일석이조의 획기적 정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비는 지축 차량기지의 용도변경 및 개발 수익과 교통시설 특별회계로 충당하며 파주시 및 관산동, 내유동, 고양동, 신원마을 등 대중교통 수요를 감안할 때 수익분석에서도 결코 손해는 아닐 것”이라며 “개발 잠재력이 충분한 내유동 인근을 고려할 때 타당성이 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은평뉴타운, 원흥지구, 삼송지구, 지축지구 등 약 1,100만㎡의 중심에 위치해 부족한 공공시설, 업무·상업 시설 등의 수요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 후 민원 발생과 버스 중앙차로를 채택하고 있는 서울구간 교통 혼잡, 늘어나는 시내버스 환승할인 보조금 등을 고려할 때 조속히 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들어 서울시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과 가장 잘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정책이 될 것으로, 각종 기피시설 이전요구의 갈등해소와 상생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고양시장에 당선되면 서울시와 지축 차량기지 이전 협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통일로 주변의 교통혼잡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의 권리를 위해 근본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한 최초 시장으로 기록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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