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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산자원연구소, 수산자원 조성에 총력

도어(道魚) ‘볼락’과 바다의 산삼인 ‘해삼’ 42만 마리

  • 입력 2018.04.25 15:10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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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24일부터 5월 초까지 도내 16개소에 ‘볼락’과 ‘해삼’ 42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에 나섰다.·
이번 조성사업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도수산기술사업소, 시·군, 어업인 등이 참여했다.·
도어(道魚)인 볼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시·군 8개소에 15만 마리를 방류하며, 연안 정착성이 강해 지역 어선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
해삼은 4월 25일부터 5월 초까지 남해군, 고성군 등 5개 시군 9개소에 27만 마리를 방류 예정이며 칼슘·철분·사포닌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린다.·
또한 해삼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웰빙식품으로 경남도 해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경쟁율이 높아 수출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해저 유기물을 먹고 살아 해양환경 정화 효과가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노영학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감성돔, 능성어, 자주복, 보리새우, 바지락, 전복 등 다양한 품종을 생산·방류해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을 유지하는 등 풍요로운 어촌을 가꾸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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