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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로고라이트’ 설치

  • 입력 2018.04.25 14:5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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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주택가 상습 투기지역에 4월부터 7월까지 ‘무단투기 방지 로고라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시켜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 또는 문구를 투영하는 장치로 야간에 식별이 쉬워 의사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다.
구는 2017년 상습 투기지역 15개소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엔 구가 인천시 ‘폐기물 감량 및 직매립 제로화 추진사업’ 응모에 선정돼 받은 사업비 2천139만6천 원을 활용한다.
한편, 구는 22개 동별 수요조사 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6월~7월경 18여 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로고라이트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어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및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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