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원 기자 / 도로교통공단 강서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양노숙)이 장애인들을 위한 운전 면허 서비스를 매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은 ’15년 5월부터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80명의 장애인 면허취득자를 배출한 바 있다.
면허시험장은 또 최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 1 2관에서 개최한 「제15회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장애인 면허취득 조력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 운전면허 취득에 따른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ㅡ효평을 받았다.
우덕균 부장은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일반기업, 공기업 등 약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채용기관 간 만남의 장으로 취업알선 상담 면접 등을 진행했다”면서 “강서면허시험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운전면허 취득 과정 및 자가운전을 위한 종합 안내, 운전인지능력평가(MMSE) 등 조력으로, 다양한 일자리 선택의 기반 마련과 사회적 책임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운전 면허를 취득한 한 관계자는 “강서면허시험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면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면허를 취득해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자세하게 면허 취득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서“친절하게 설명해준 강서면허시험장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서면허시험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어서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