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석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정리수납코디네이터가 양천어르신복지관의 강사 파견 요청에 따라 지난 23일 출장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세제활용법 및 주방, 냉장고, 방, 거실, 세탁실 등 청결관리를 위한 이론 강의와 양천어르신복지관 재활용품 판매장 및 카페 재료 정리를 통한 정리수납 실습 강의가 함께 이뤄졌다.
이번 출장은 정리수납코디네이터 활동에 이은 강사로써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강의 파견을 요청한 양천어르신복지관 관계자는 정리수납코디네이터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주기적으로 파견을 요청할 뜻을 내비쳤다.
강의를 마친 정리수납코디네이터는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수납 노하우 등 강의 자료를 정리해 다음에 또 강사요청이 있다면 좀 더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정리수납코디네이터로 계속 활동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을 실시해주고 강사 요청 사항에 대해 함께 출장해 주는 등 계속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리수납코디네이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복사골문화센터 3층)를 방문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사회공헌형 일자리 중 하나인 정리수납코디네이터는 2017년부터 활동 중이며 현재 10명의 정리수납코디네이터가 월 평균 46세대의 독거노인 가구의 자택을 방문해 정리수납을 통해 독거노인의 쾌적하고 깨끗한 삶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