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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 수산자원 생태공원 조성

포항 지진 피해 지원 대책 일환

  • 입력 2018.04.24 16:14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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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FIRA(이사장 정영훈)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에서는 지난 19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발생한 지진 피해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접목한 신규 사업인 가칭 “수산자원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설명회를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도의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포항시 및 관련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 개최의 목적은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로 체험 관광객 유치, 유용수산자원 거점 제공 등 고부가가치형 수익구조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며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 및 향후 방향 설정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주요 추진 목적이다.
가칭 “수산자원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내용으로는 FIRA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사방공원, 작도 주상절리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보이는 바다숲 조성, 조간대 암반 생태·수중 체험장 조성, 수산자원조성 육상체험시설 건립과 어촌계 소득증대 사업인 바다텃밭 가꾸기 등을 향후 5년간 약 350억원의 규모로 조성해 대규모 전국 단위 체험 관광객을 지진피해 지역에 유치 한다는 내용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지진피해 발생에 따른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해 본 사업의 추진을 적극적으로 희망했으며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이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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