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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리동네 온라인 광고란’ 개설

  • 입력 2018.04.24 14:54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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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과 사업체의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우리동네 온라인 광고란’을 개설해 화제다.
구는 무료 광고란을 개설함으로써 지역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돕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무료 광고란은 구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너로 고정돼 있다. 온라인 광고를 원하는 사업자가 홍보문구를 게재하면 관리부서의 승인을 통해 표출되는 식이다.
광고는 구 홈페이지 ‘우리동네 온라인 광고’란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휴대폰, 공공I-PIN)를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게재된 광고내용은 1일 1회 이상 모니터링되며 선동적인 내용이나 대출 광고 등 부적절한 게시 글은 삭제 처리 된다.
최경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온라인 광고 시스템은 사업 내용에 따라 분야별로 등록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며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구민의 정보소통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온라인 광고 개설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불법 광고물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시미관 개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이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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