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김동숙)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기 위해 영양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24일부터 진행되는‘요리조리 쿡쿡 건강이 쑥쑥’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편식 예방 교실로 채소와 친해지기, 설탕과 식품 첨가물을 줄인 간식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2017년 프로그램 운영 결과 편식 교정률은 87%, 5일 이상 아침을 먹는 비율은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2번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편식 예방은 물론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 형성으로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필요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만들어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