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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도담텃밭 사전교육 실시

농업 이해하고 이웃과 정 나눌 수 있는 공간

  • 입력 2018.04.24 13:26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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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박수복 소장)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도담텃밭 사전교육 및 작물별 재배요령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 도담텃밭은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 남한산성면 중부고속도로 교각 하부공간(하번천리 38-1)에 1만㎡ 규모로 조성했으며 오는 5월 1일 개장해 11월까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텃밭에 심을 종자(강낭콩, 아욱) 및 상추 모종은 세대당 제공하고 삽을 비롯해 괭이, 물 조루 등은 공용도구를 사용하면 된다. 단, 소형 농기구(호미, 모종삽)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또한, 텃밭 체험자는 경작 시 ‘4무(無)원칙’으로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멀칭), 쓰레기 등 무단투기 금지 등 ‘친환경 농업’ 제반사항을 실천해야 하며 취사 및 조리행위 금지,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 작물 식재 금지 등의 운영 규정을 지켜야 한다.
아울러, 센터는 도담텃밭 볼거리와 편의를 위해 경관작물 및 토종씨앗 식재와 포토존, 원두막, 그네의자 등을 비치해 공동체 회복의 공간이자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광주시민을 위해 유휴지를 농업 생태공간으로 조성한 도담텃밭에서 수확의 기쁨과 농업을 이해하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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