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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오는 30일까지 전 시민 대상 나주 천 년의 노래 가사 공모

최우수, 우수, 장려 선정 … 1,000인 시민 합창제 ‘메인 테마곡’

  • 입력 2018.04.23 13:39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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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인 ‘나주 천 년의 노래’ 노랫말(가사)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심인 나주 천 년 역사와 문화 등 정체성과 미래상을 담은 천 년의 노래 창작 가사를 접수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천 년의 노래’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나주 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 계기 마련을 위한 기념사업으로, 공모 최우수작은 10월 18일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식 때 열리는 ‘1,000인 시민 합창제’ 메인 테마 곡 가사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역 내 문화·예술분야 각계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역사성’, ‘대중성’ 등 엄정한 평가 기준을 도입,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각각 1팀씩을 선정, 5월 중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작사 기본 형태는 전통 선율과 장단을 기반으로 한 국악풍이며, 모방이나 파생이 아닌, ‘개성과 고유성’, ‘주제와의 부합’ 및 ‘나주 문화의 역사성’,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 및 ‘친숙성’ 등을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노래 작곡은 공모 최우수작(가사)을 기반으로 국내 권위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할 방침이다.
전라도 정명 천 년의 분위기에 걸 맞는 전통 국악풍을 대표 곡으로 해,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버전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가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종 제작된 천년의 노래는 향후 UCC공모를 통해 스토리텔링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뉴미디어용 콘텐츠로 제작해,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식 행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 천 년의 노래는 나주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심인 나주의 역사적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매우 뜻깊은 기념사업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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