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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署,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8.04.20 16:20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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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인천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실종 치매노인 ZERO’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 인지 건강 프로그램, 전문의 진단과 가족 상담 등 치매질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은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확대 시행과 더불어 거주지 또는 보호 장소를 벗어난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노인에 한해 지문 등 사전등록 시행 기관으로 지정 △상습 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지원대상자 선정 지원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한 협력 관계 강화 등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등록은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당사지인 치매노인을 비롯한 그 가족 분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환자분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며, 이번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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