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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의원, 김포시 초등학교 2곳 신설 확정

고촌읍 신곡6초등학교, 마산서초등학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0년 3월 개교 예정

  • 입력 2018.04.19 15:59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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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 갑)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6초등학교(가칭)와 마산동 마산서초등학교(가칭) 신설이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돼 2020년 3월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김두관 의원은 신곡6초등학교와 마산서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교육부를 비롯해 경기도 교육청에 김포의 교육현실을 설명하고, 초등학교 부족으로 과밀학급이 예정되는 등 교육문제 해결을 요청한 바 있다.
고촌읍 신곡6초등학교 신설은 김포 고촌 신곡6지구에 4,682세대의 분양이 완료돼 초등학교 신설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근 신곡초등학교와 고촌초등학교에 분산배치 돼 과밀학급이 예상되고,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할 상황으로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가 저하될 우려가 있었다.
또한 김의원의 지역구는 아니지만 마산동의 경우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해 있어 인근 초등학교는 벌써부터 과밀학급이 생기는 등 구래동, 마산동 주민들의 학교신설 민원이 제기됐던 상황이다.
이번에 신설 확정된 고촌읍 신곡6초등학교는 약 381억 원의 사업비로 48학급 규모(일반학급 44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특수학급 1학급)로 신설예정이며, 약 1,300여 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마산서초등학교의 경우 44개 학급으로 약 1100여 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은 “한강신도시를 비롯해 김포의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경우 입학 예정 학생 수를 잘못 예측해 과밀학급이 발생하고 개교 1년도 되지 않아 증축하는 사례가 있었다”며“이번에 신설되는 초등학교 2곳은 특별교실 등 충분히 확보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고촌중학교 수영장·체육관 건립 사업비 45억 원을 확보했지만 김포시청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국비와 도비를 반납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히며 “김포시청은 빠른 시일 내에 도교육청과 수영장 관리 및 운영 문제를 협의해 사업이 제대로 착공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지난해 고촌고등학교 신설을 비롯해 걸포3초등학교 신설, 풍무동 신풍초 20학급 증설, 장기동 금빛초등학교 8학급 증설, 풍무초등학교 급식소, 체육관 신축 18억 4,100만원, 고창초 창호개선 사업비 5억 7,800만원, 풍무고 급식소 현대화 사업비 15억 6,500만원을 확보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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