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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송산권역 Happy매니저 맞춤형 세탁서비스 시행

  • 입력 2018.04.19 15:05
  • 기자명 고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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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호 기자 / 의정부 송산권역 Happy매니저는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전면시행에 따른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4월 19일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의 이불 15채를 세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를 시행했다.
빨래방 등을 직접 운영하는 Happy매니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가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이불, 겨울 옷 등의 세탁을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에 의뢰하면 담당 Happy매니저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해당 매장에서 세탁 후 배송까지 해주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날 서비스에 나선 송산1동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의정부용현점 정영옥·김형주 대표는 본인들이 운영하는 점포의 기계를 이용해 지난 3월 22일에도 홀몸 어르신 등의 이불 세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형주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용현점 대표는 “봄이 돼 관내의 어려운 분들의 겨우내 세탁하지 못한 이불 등을 세탁해 드리고 싶었다. 저희가 드리는 작은 도움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돼 그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무중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기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생업과 관련되면 더욱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형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지원과 직원들도 관내의 어려운 분들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해결해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열심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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