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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중·고교 신입생에 교복구입비 지원

1인당 296,130원씩 1만 1천 여명 혜택 받아

  • 입력 2018.04.19 14:17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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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018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만 1천여명에게 1인당 296,130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2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및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 입학한 2018학년도 신입생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안양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안양시 외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복을 입는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 신입생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11월 30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신청서류 검토를 거쳐 신청순서에 따라 5월 중 스쿨뱅킹 계좌로 교복구입비를 지급 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해 1월 안양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동의를 받았으며, 제23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35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그 동안 일부 학생들에게만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안양시가 전국 유일의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된 만큼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마음 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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