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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크리스찬컵 골프 대회 개최

  • 입력 2018.04.19 13:56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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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한국기독언론재단(대표회장 이주태 장로)과 한국크리스챤골프협회(대표 신연욱)가 주최, 주관한 ‘2018 크리스챤컵 교계기자 친선 골프대회’가 13일 오전 충주 대영힐스컨트리클럽에서 교계기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월 중순 대한민국을 강타중인 미세먼지가 이날은 싹 사라졌다. 벚꽃이 화려하게 핀 가운데 기독언론인들이 1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여 해후하고 웃었다. 언론인들이 이번엔 ‘펜’ 대신 ‘샷’을 날리며 우정을 다졌다.
대회는 오전 7시에 개회식에 이어 경기진행, 오후 1시에 시상식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도기현 국장(크리스천라이프)의 사회로 김진옥 목사(한국기독언론재단 상임대표회장)의 감사인사, 한은수 감독(한국기독언론재단 총재)의 환영사, 신연욱 대표의 대회설명, 김녕혁 기자(데일리대한민국)의 선수선서에 이어 대회장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의 대회선언으로 대회가 시작됐다.
대회장 이형규 대표는 “쿰란출판사를 통해 문서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취재와 기사로 문서선교를 하는 교계기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대회는 친선의 의미도 있지만, 선을 이룰 선교의 도구로서 하나님 지으신 세계에서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폐회예배는 문병원 국장의 사회로 박요한 국장(기독연합공보)의 대표기도, 신광수 목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설교, 장성철 목사(국제스포츠문화재단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진옥 목사는 “크리스챤컵 골프대회는 ‘골프’라는 종목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의 도구이며, 선교의 도구를 잘 사용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대회가 되기를 간구 한다”라며 “취재현장에서 바쁜 일정을 미루고 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하신 기자 및 내빈 여러분께 감사하며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은수 감독은 “연일 미세먼지가 심해서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했는데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 또한 화창해서 골프대회를 진행하기 정말 좋은 날이 하나님의 은혜다”면서 “‘골프’라는 종목의 특성상 멀리 충주까지 이동해서 치러지는 상황에서 골프대회에 참석하신 교계기자 및 내빈 여러분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신광수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해야 모든 것이 행복하고 평안해집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골프를 통한 친교의 시간은 기쁨의 시간이었다”라며 “크리스챤은 언제 어디서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신연욱 대표는 “한국크리스챤골프협회는 골프를 통해 진정한 크리스챤으로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골프를 통해 기독 언론인들이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언론인들이 참여해 좋은 친교의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크리스챤골프협회는 감사의 뜻을 담아 대회장을 맡은 이형규 장로에게 도자기를 선물했으며 더욱더 많은 자선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대회의 수상자는 ▲우승 김녕혁 기자 ▲메달리스트 문병원 국장 ▲롱기스트 오형국 기자 ▲니어리스트 김성수 국장 ▲페어플레이상 박요한 국장이 수상했다.
화기애애했던 이날 골프대회는 이형규 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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