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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 꿈과 끼 키우는 ‘직업인 진로 멘토링’

3월부터 11월까지 12개 학교 총 894명 대상… IT·로봇 등 다양한 주제

  • 입력 2018.04.18 16:42
  • 기자명 곽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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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섭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3일(금) 숭문중 1학년 135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직업인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전문 직업인(▲방송작가 ▲경호전문가 ▲건축가 ▲브랜드마케터 ▲공연전문가 ▲심리상담사 ▲스마트미디어개발자 ▲드론조종사)이 학생들과 함께했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있던 직업을 선택해 현직에 종사 중인 멘토에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인 진로 멘토링’은 4월 26일 중암중 1학년 전체 227명과 4월 27일 동도중 1학년 전체 2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4월 25일과 27일에는 서울여중과 성서중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의 일터로 찾아가는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마포구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관내 총 14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직업인 진로 멘토링’외에 ▲현장직업체험 ▲행복진로콘서트 ▲진로탐색동아리 ▲두레상담 등이 있다.
이 밖에 고등학생 대상 ▲학과탐색멘토링 ▲공부습관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직업인 진로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에 필요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마포진로박람회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한다. 오는 9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진로박람회에는 마포구 관내 전체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멘토들의 재능기부와 일터기부가 필요하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진로직업체험에 구민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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