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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고용률 2분기 연속 1위 쾌거

실업률 2017년 1분기 11.8%, 2018년 1분기 9.5%로 전국평균 이하로 감소

  • 입력 2018.04.18 16:2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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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지역 청년일자리에 녹색불이 켜졌다. 청년실업률이 대폭 개선되고 청년고용률은 2분기 연속 특·광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특·광역시중 실업률도 한 단계 더 좋아졌고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청에서 지난 4월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2018년 1분기 청년실업률은  9.5%로 전국 평균 및 7대도시 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해 1분기 청년실업률 11.8%보다 대폭 개선됐다.
인천의 2018년 1분기 청년실업률은 9.5%로 전국 평균 및 7대도시 평균 실업률 1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해 1분기 청년실업률 11.8%보다 대폭 개선됐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올해 1분기 인천시 고용률은 46.9%로 지난해 1분기 43.4%보다 3.5%P 개선됐고, 직전 분기 45.7%보다는 1.2%P 향상돼 2분기 연속 청년 고용률 특·광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2.1%, 7대도시 평균은 41%로 발표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실업자가 126만 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해 고용쇼크라 불리는 상황에서,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실업률이 감소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고자 일자리경제국과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를 신설했으며, 취업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비와 취업 성공수당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사업’을 추진해 오다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창업재기펀드 375억 원 조성을 통한 투자운영, 창업인들의 원스탑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합멀티 공간인 ‘인천창업허브 조성’ 등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천청년공간인 유유기지, 일자리정보 플랫폼인 잡스(job’s)인천 등을 구축해 청년일자리를 적극 지원했다.
인천시는 금년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19년 착공해 2020년 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들은 청년창업인 등 모든 창업인 들에게 기회와 재기의 디딤돌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석5조)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 청년구직자 면접 서비스, 맞춤형 취업코칭제,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뿌리산업 평생일자리 창출 등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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