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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권한대행, 4차 산업혁명 선도 현장 점검

18일 레이저·나노바이오산업 생태계 살피며 입주기업 애로사항 수렴

  • 입력 2018.04.18 16:26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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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8일 4차 산업혁명 선도 특화센터와 산업 현장을 방문해 레이저·나노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점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4차 산업혁명 시대 새 성장 동력을 이끌고 있는 레이저산업지원센터와 나노바이오연구센터를 방문해 R&D, 기술개발, 기업지원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입주기업을 들러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레이저산업지원센터는 업무보고를 통해 △Bio-IoT 센서 및 부품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차세대 스텐트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마이크로 레이저가공 핵심 공정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사업 추진 상황과 기업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느릅나무 유래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 등 초임계장비를 활용한 나노바이오 산업 육성사업 △산업융합 원천기술개발사업인 정밀 종양진단용 생체안전 나노 조영소재 개발 △만성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등 올해 역점 추진사업을 보고했다.
이 권한대행은 레이저센터에 입주한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 생산기업 ㈜이노글로벌과 나노센터에 입주한 혈관용 스텐트 생산기업 ㈜시지바이오를 방문해 연구시설과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산업으로서 레이저와 나노바이오산업이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R&D와 기업 지원,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첨단산업기술을 융·복합하고 도의 기존 주력산업과 접목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주 (주)이노글로벌 대표는 “레이저센터의 첨단 장비와 연구인력이 생산·연구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술력은 있는데 창업 공간과 장비가 열악한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레이저센터는 2013년 장성 나노산단에 개소한 레이저 시스템 특화센터다. 마이크로 레이저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업에 레이저 가공 핵심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 인력 양성 서비스를 하고 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2010년 개소해 800리터급 초임계, 초고압, 나노분산 등 연구 및 생산가공 장비를 구축해 나노바이오 활성소재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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