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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책길 모기·진드기 물릴 걱정 없어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입구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17대 설치

  • 입력 2018.04.18 16:20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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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 성남시는 주요 등산로와 공원 입구 곳곳에 17대의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놔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이 모기나 진드기에 물릴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하도록 오는 10월 말일까지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운용한다.
설치된 곳은 남한산성, 청계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와 양지·황송·망덕·남한산성근린·율동·중앙공원 등이다.
해충 기피제는 한번 뿌리면 2~3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를 낸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보관함에 있는 해충 기피제 분사기 노즐을 잡아당겨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된다.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기피제를 10초 정도 가볍게 뿌리는 방식이다.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진드기로 인한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등 각종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의 약품 보충, 작동 확인 점검 등의 관리는 설치 지역별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맡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3개구 보건소는 오는 4월 20일 오전 9시~11시 남한산성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진드기 기피제 300개와 예방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리플릿 1500장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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