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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K-트래블 버스’로 외국인 관광객 유혹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화~수) 운영

  • 입력 2018.04.18 15:21
  • 기자명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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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훈 기자 / 강화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인 ‘K-트래블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K-트래블 버스'(K-Travel Bus)는 서울시와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5개 노선 가운데 강화 노선은 지난 14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화~수)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코스는 1일차에 서울에서 출발해 강화관광플랫폼, 대한성공회강화성당, 소창체험관, 화문석문화관 투어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동막해변에서 갯벌 및 활쏘기체험 후 전등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K-트래블 버스를 통해 교통, 숙박,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는 많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들을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군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5천년 역사를 간직한 강화의 문화체험관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강화를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트래블버스 공식 홈페이지(http://k-travelbus.com)는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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