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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서고, 제6회 서비스로고송 콘테스트 개최

서비스 마인드 노래로 배워!

  • 입력 2018.04.18 14:59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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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 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는 지난 4월 12일(목) 상서고 춘곡관 대강당에서 개교 63주년 기념 제6회 서비스로고송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서비스로고송은 영어동요 ‘호키포키’곡을 학생들이 개사하고 율동을 가미해 만든 것으로, 매일 아침 1교시 시작 전 전교생이 일어나 모두 함께 부르는 율동곡이다.
7개 학과의 특색을 살린 열띤 경연으로 콘테스트장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서비스로고송 콘테스트의 심사기준은 정확성, 기술성, 예술성, 일치성으로 올해 신설된 연예매니지먼트과와 사무행정과를 포함한 각 학과별, 학년별 1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서비스로고송 콘테스트는 무대 위로 고스란히 드러낸 7개 학과의 특색 있는 구성과 각본에 없던 단합된 학과의 응원으로 하나 된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연예매니지먼트과에서는 남녀커플들의 프로포즈를 연상시키게 하는 포크댄스로 표현했고, 관광과는 칵테일 쉐이커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조리과는 각종 조리도구를 사용하거나 비빔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율동으로 나타낸 팀도 있었다.
서비스 로고송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관광과 3학년 전수현 학생은 “매일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모여 나름 창의적이면서 학과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율동이 무엇일까 구상하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학창시절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이 대회에서 1등을 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 앞으로도 서비스로고송을 열심히 해 서비스가 몸에 밴 상서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서고 최우환 교장은 “서비스로고송 부르기는 학교역점교육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비스로고송은 수업 전 학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율동을 함으로써 밝고 활기찬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로고송 콘테스트를 개최해 심신이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며 더불어 기업에서 필요한 서비스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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