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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예비후보, ‘꼭 승리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경선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운 시대

  • 입력 2018.04.17 15:4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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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홍미영 더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4월 1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이 인천시장 후보경선 마지막 날이라며 권리당원으로서 경선투표 참여는 소중한 권리이자 민주당 승리를 위한 엄중한 책임으로 당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홍미영 예비후보는 “더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줄곧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며 “이럴 때일수록 권력의 오만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돌아보고 경계하면서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마음을 봐야 한다”면서 당심은 바로 민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50여일 선거운동 과정에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왔으며 인천의 수천 개의 골목길을 샅샅이 발로 누벼왔다“며 ”또 인천 10개 군구의 찜질방, 비영리공부방, 중증장애인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숙박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비정규직노동자들, 청소노동자들,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인천의 미래와 시민 삶을 위해 무엇을 변화시키고 무엇을 다듬어야 할지 차근차근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선의 이면에서는 안타깝게도 당 내부에서 적폐를 닮은 모습과 마주치고 우리당이 그토록 배격하고자 했던 낡은 구태정치가 거대한 몸집을 불리고 있었다.”면서 “시민들이 촛불로 주신 권력은 당의 권력자들을 위해서 준 권력이 아니기에 경성의 공정성을 훼손시키는 구태를 버릴 것”을 경고했다.
홍 예비후보는 “더민주 인천시당이 엄격한 중립을 지키지 않고 전 시당위원장이었던 후보가 당원들에게 수시로 홍보문자를 보내는 등 특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시장 선거 뿐만이 아니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출마자들이 공천권이라는 권력의 막강한 압박에 전전긍긍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 과연 공정한 경선인지 묻고 싶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낡고 불의한 정치문화를 새롭게 하고 촛불혁명의 진정한 완성이 가능하도록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시대를 열어 달라”면서 “시민과 더불어 정의와 더불어 자랑스러운 더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본선 필승후보 홍미영의 손을 잡아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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