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기자 / 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진)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1명에게 실버카(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실버카는 허리 또는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내외에서 쉽게 거동할 수 있도록 밀고 다니며 이동을 도와주는 보행보조기구이다.
이번 사업은 미사1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현지실사를 거쳐 21명을 선정함으로써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사1동에서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거동이 많아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어르신 실버카 지원사업을 통해 좀 더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