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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교육에 집중

  • 입력 2018.04.17 14:3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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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남구가 올해 10월말까지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 20여 곳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의료원 등과 연계해 낙상의 위험요인, 안전관리 PPT교육, 낙상예방운동법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5일 학익감리교회 노인대학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26일에는 주안감리교회 노인대학을 방문,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낙상예방교육 만족도가 98% 이상으로 조사돼 교육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재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낙상 경험률은 17.4%로 조사됐으며, 노인층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낙상이 발생할 경우 골절, 신체능력저하 등으로 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어 낙상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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