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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시민관객들이 더 즐겁고 편안한 컬러풀페스티벌 준비하자”

확대간부회의서 시민이 구민이라는 생각으로 시와 ·구군의 협조 체제 강조

  • 입력 2018.04.16 15:57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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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콘텐츠도 준비도 중요하지만 행사운영의 조그만 부족함이 시민들에게 불편과 행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세심한 컬러풀페스티벌 운영을 강조했다.
이날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결과’ 현안보고 순서에서 권시장은, “안전대진단이 짧은 기간 동안 대규모로 진행되다 보니 꼼꼼한 점검이 어려운데, 평상시에 주기적으로 전부서가 협업체제를 갖추도록 하자”며 “점검한 결과에 대해서는 사후 조치계획을 세워 반드시 완료해 내년에 똑같은 부분이 점검이 되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시립정신병원 스프링클러 설치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10억 원교부세로 설치를 올해 내로 완료하고, 안되면 시 자체 예산으로 완료”하라며 “민간병원에서도 스프링클러를 의무설치 해야 하는데, 올해 내로는 스프링클러 문제만은 우리가 꼭 해결을 하자”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선거중립과 관련해 대구시 공직자들이 잘 지켜줘 감사하다며 “6월 13일 선거까지 선거 중립의 의무를 철저히 지켜서 선거와 관련된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라”며 대구시 공직자들은 시정에만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제 발효된 대구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과 관련해서 “2020년까지 미세먼지 20%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 다시 한번 점검하라”며 “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되면 오전 10시 정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의하라는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현안토론 주제인 2018 컬러풀페스티벌 관련해서 구·군의 협조를 부탁하며 “시민이 구민이라는 생각으로 시뿐만 아니라 구·군에서도 ‘어떻게 하면 시민인 구·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까’라고 함께 고민을 하자”며 시와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하는 체계를 강조했다.
덧붙여 “페스티벌에 협력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파악을 해서 준비해 달라”며 “콘텐츠도 준비도 중요하지만 행사운영의 조그만 부족함이 시민들에게 불편과 행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세심한 페스티벌 운영을 주문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숙고해 계획을 잘 세우기 바란다”며 “현재 주민들의 반발이나 민원 때문에 진행이 안되고 있는 장애인회관은 장소를 옮겨서라도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신암선열공원의 5월 1일에 국립묘역으로 승격과 관련해 “이로써 대구 현창사업 네가지가 완성이 된다.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밖으로 잘 알려 대구의 품격도 높이고 대구의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강구하길 바란다”며 말했다.
아울러 “대구는 호국의 도시이다. 호국은 보훈 없이는 안된다. 희생하거나 헌신했던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보상과 그리고 그 후손들을 국가가 책임져 주지 않으면서 애국이나 호국을 시민에게만 강요할 수 없다”며 대구가 호국의 도시인 만큼 보훈 1등 도시가 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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