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구 동산초, ‘진로 페스티벌’ 개최

미래의 내 모습이 궁금해요!

  • 입력 2018.04.16 15:00
  • 기자명 박정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복 기자 / 대구동산초등학교(교장 류민하)는 학부모와 지역 인사의 교육기부로 4월 11일 전교생 51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진로페스티벌’행사를 2012년부터 7년 연속 실시했다.
시의원, 경찰관, 의사, 판사, 바리스타, 통역사, 첼리스트 등 교육기부자의 직업에 따라 반을 편성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선택한 후 해당 교실을 찾아가는 이동식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기부자들은 다양한 체험 자료를 준비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진행했다. 약사를 선택한 학생들은 여러 가지 약의 종류를 살펴보고 직접 약을 제조해보기도 했으며 경찰관이 꿈인 친구는 경찰관 제복을 입어보고 경찰차를 타보는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실제 커피숍에서 바리스타 직업을 체험한 5학년 김○○ 학생은“다양한 기계로 직접 음료를 만들어보면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으며 내가 만든 커피를 여러 사람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5학년 심○○ 학생은 “간호사의 강의를 듣고 직접 CPR 체험을 해보면서 생명을 다루는 간호사가 얼마나 고마운 일을 하는지 느끼며 앞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자반을 담당한 교육기부자 이OO 은 “오늘 진로페스티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동산초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뤄 멋진 미래를 그려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산초 류민하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