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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창립 20주년 성과 및 비전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적극 참여, 해외사업 및 역량 강화로 미래성장 발판 다져
2018년 04월 13일 (금) 정순학 shilbo@naver.com
   

2018년 4월 15일은 인천교통공사가 창립된 20주년을 맞는 날, 본보는 20년 인천 철도와 함께 길을 걸어 온 이중호(64세 사진)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천 철도의 역사를 되새겼다.
전국 유일의 종합교통공기업으로 성장한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과 준공영제 순환버스, 장애인콜택시, 종합터미널, 청라~가양간 BRT, 의정부경전철 외에도 2018년 2월부터는 청라 GRT를 새로 운영하며 인천시 대중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거대 공기업으로 거듭 발전했다.
인천 철도 무지에서 발전 20여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온 이중호 사장은 철도 전기공학박사로 1984년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에서 근무를 시작해 1994년 인천지하철건설본부 기전부장, 2006년 인천도시철도본부장을 거쳐 2011년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 및 현재 인천교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인천 철도 역사 및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이중호 사장은 “인천교통공사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인천시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미래를 약속하는 종합교통 전문기업,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은 공사의 미션인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 추구’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을 가족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24시간 쉼 없이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사는 사회적 책임 실천, 능력중심의 공정한 채용시스템 구축, 청년채용 확대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및 지역사회발전 기여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고용안정과 고용창출, 고교생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 주>

◆ 인천교통공사 창립 20년 역사
인천교통공사는 1998년 4월 15일 인천지하철공사로 출범하면서 1999년 10월 인천도시철도 1호선(박촌-동막) 개통을 시작으로 12월 굴현역 개통, 2007년 3월 계양역 개통, 2009년 송도연장구간 6개역을 개통했다.
이어 2009년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 구간 6개 역이 추가로 개통하면서 인천지하철공사를 '인천메트로'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 2010년 의정부 경전철 관리운영계약 체결에 이어 2011년 인천메트로 + 인천교통공사로 사명 변경과 함께 2012년 10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개통 및 운영, 2016년 7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운연~검단오류) 등을 개통하는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2011년에는 인천 버스터미널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통합하며 도시철도와 버스를 아우르는 종합교통운영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인천교통공사는 철도분야 인천도시철도 1, 2호선과 의정부 경전철, 자기부상철도, 월미모노레일과 육상교통분야 시내버스(7번, 51-1, 91,92), BRT(청라~계양역), GRT(청라~가정) 및 장애인콜택시 등 운영사업범위를 확대해 인천 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
 
◆지난 20년의 주요 성과
인천교통공사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육상교통, 종합터미널, 교통연수원과 협업체계를 갖춘 종합교통운영기관으로 발돋움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공사는 세계 최초로 지하철 구간에 지상파방송 중계 장치 설치(DNB 서비스) 장치를 설ㅊ해 무료로 디지털 방송 시대를 열었다.
또 전국 최초로 지하철 개통과 함께 임학, 동수, 신연수 등 역무위탁역 제도를 도입 시행했으며 2018년 현재 13개역(박촌, 임학, 경인교대입구, 갈산, 부평시장, 동수, 부평삼거리, 선학, 신연수, 동춘, 동막, 지식정보단지, 센트럴파크 등)으로 확대해 감사원이 주관하는 경영개선수범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수도권 운영기관 최초로 인천 전역 매표무인화사업을 시행해 경영개선 및 고객안전서비스를 위한 인력활용을 효율화했다.
또 작전역과 부평, 예술회관, 인천터미널, 동막역을 시작으로 송도연장선 6개역과 계양역 1개역 등 총 29개역에 승강장안전문을 설치하고 2014년 8월말 전 역사에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대책에 따라 사내 민간위탁근로자 26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지하철기관 최초로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13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도시철도 운영 전 분야에 애해 국제경영시스템인 품질, 환경,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가 하면 업무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그룹웨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아우르는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 인천도시철도 노선확대 및 승객증가
2018년 3월 31일 현재 지하철 누적 수송 인원은 1999년 10월 개통한 1호선이 15억1천399만6천855명, 2016년 7월 개통한 2호선이 8천142만3천557명 등 총 15억9천542만412명이다.
공사는 2009년 10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버스 및 서울, 경기버스, 수도권도시철도 간 통합환승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1998년 2월 후불교통 사용을 시작으로 RF교통카드로 대체 및 2009년 1회용 마그네틱 종이승차권 폐지 및 현재 1회용 프라스틱 교통카드와 선불,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운임 현실화 미 무임수송비용 정부지원 절실해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현재 당면 과제로 운임 현실화를 꼽고 있다. 작년 기준 운송원가가 1천787원인데 평균 운임은 718원이어서 원가 대비 40%에 불과한 실정으로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공공물가의 도미노 인상 우려 때문에 현재는 요금 인상계획이 수면 아래에서 검토되고 있지만, 공사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현재 1천250원에서 200∼300원 인상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 유공자를 위한 무임수송 액수가 작년 249억원으로 전체 수송 수입의 약 17%에 달한다며 정부 차원의 손실보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20주년 신(新)비전 선포 퍼포먼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교통공사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 ‘20주년 신(新)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종합교통 운영기관으로 발돋움 한 인천교통공사는 1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공사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20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발전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시민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과 창립 20주년 신(新)비전 선포 퍼포먼스인 브랜드 네이밍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인천교통공사 미래 비전 실현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동시에 열린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 시민참여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의 발이자 이동수단인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지하철 1호선, 2호선 운영 및 준공영제 순환버스, 장애인 콜택시, 인천종합터미널, 인천 청라에서 서울 가양까지 운행하는 BRT, 의정부 경전철 등을 인천시 대중교통의 중추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노후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쾌적한 환경조성,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참여 확대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만족서비스 경영 실천 및 노사상생문화 구축,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청라∼강서 간선 급행버스(BRT), 청라∼가정 유도고속차량(GRT) 등 첨단 교통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시민 편익을 위한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해외사업 전문가 양성 및 글로벌 인력풀 구성, 해외사업 경험 확보, 컨설팅, 조사, 지식공유사업 등 미래성장을 위한 소규모 해외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기술력 배양과 지식재산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전철, 경전철, 자기부상 등 다양한 도시철도 운영경험과 우수인력을 활용해 국가 연구개발(R&D)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해외사업 및 역량을 강화하는 등 미래성장 동력원 발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 이중호 사장은 “공사의 최우선 과제는 ‘절대 안전 확보’를 선언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 해외사업 진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자립경영 기반을 조성하고 고객 만족 서비스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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