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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디빌더와 함께 굿바디 만들어요 ~

5월 한달동안 찾아가는 무료 웨이트트레이닝 건강교실 운영

  • 입력 2018.04.13 15:12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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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길었던 겨울이 지나 옷차림이 가벼워진 계절, 건강과 몸매관리를 위해 운동을 결심하는 분들이 많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웨이트트레이닝 건강교실인‘2018년 구민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청 보디빌딩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주민, 대학생, 위기 청소년 등에 대해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지도해 건강증진과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실은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 3곳에서 진행된다.
이강선 외 6명의 선수로 구성된 보디빌딩선수단은 참가자와 사전 상담을 통해 식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각자에게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1 맞춤 근력운동, 올바른 스트레칭 및 운동자세 등을 지도한다. 또한 체육센터 지도자들과 사전 미팅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 및 위기 청소년에게도 건강한 삶을 위해 구민건강교실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민건강교실 운영 결과 총 152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수업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문화체육과(450-75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 연말에도 보디빌딩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웨이트트레이닝 특강을 통해 올바른 스트레칭 및 운동자세, 식이요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광진구청 보디빌딩선수단은 비인기 스포츠 취약 종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6년 3월에 창단됐으며, 2016년 서울시장기, 미즈&미스터 코리아 168cm 체급, 전국 YMCA 대회, 아시아 아놀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대회에서 서울특별시 대표선수로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청 보디빌딩선수단은 1996년 창단한 이래,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며 명실상부 서울시 대표 보디빌딩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라며“광진구청 보디빌딩선수단이 대회 성과에만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구청 실업팀으로서 소속팀의 명예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을 북돋는 건강전도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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