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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최우수상

민·관 상생협업의 새로운 일자리정책 패러다임 제시

  • 입력 2018.04.13 15:05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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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촉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사업 발굴사례를 통해 상생협력 촉진 분야에서 성동구만의 특색있는 지역산업활성화 정책을 성공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부문은 도시재생 및 부흥분야, 지역특화산업 육성분야, 산업단지 조성분야, 지역축제 활성화분야, 상생협력 촉진분야, 지역브랜드 창출분야, 혁신행정 역량분야 총 7개 부문이다. 2017년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우수사례 선정 후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자치단체와 2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가진 고유의 핵심경쟁력을 개발하고, 지역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성공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주관해 시상하고 있다.
구는 공공안심상가 조성을 통한 지역상권 보호, 건물주 임차인간 상생협약을 통한 상생분위기 조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특별법 제정 공론화 등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소셜벤처기업이 모여있는 성수동의 지역적 조건을 살려 제도적 기반 구축, 창업·협업 공간 조성,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소셜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구의 지속적인 재정 투입 없이도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이익을 주주인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게 하는 선순환구조를 갖춘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운영해 민·관의 상생협업이라는 일자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지역경제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이 일자리 문제는 민·관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구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지역 활성화 우수시책들이 타 지방자치단체에 널리 공유,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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