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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봄철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강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 입력 2018.04.13 13:57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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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확인됐다.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말고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을 다니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즉시 목욕을 해야 한다.”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몸에 물린 자국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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