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주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평가 지표별 추진계획과 실적 제고방안 등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 중심으로 재편된 156개의 지표를 분석, 전년도 부진 지표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물품 구매실적, 교육실적 등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공동 협업 지표의 향후 대응책을 마련해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군은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분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정례화 하기로 하고, 하반기 중 하위지표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연내 목표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박현식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의 상징성이 크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지표별 추진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시부와 도부로 구분해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