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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칼빈장학회 업무협약, 다양한 후원 사업 전개

이기숙 칼빈장학회 이사장, 학생 67명 장학금 전달 및 승합차 기증

  • 입력 2018.04.13 13:40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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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칼빈대학교(김근수 총장직무대행)가 칼빈장학회(이사장 이기숙 박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12일 ‘제4회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갖고 체계적인 장학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칼빈장학회 이기숙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후원으로 학생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신대원 졸업반 성지연수와 성경암송대회를 후원하고 금식캠프도 운영해 학생들이 영성과 지성을 함양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런 귀한 사역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협약식에서 김진웅 이사장 인사말을 통해 이기숙 이사장의 헌신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 이사장은 “이기숙 이사장은 수년전부터 칼빈대에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생들을 도왔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자발적으로 후원하며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왔다”면서 “계속해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이기숙 이사장의 모습을 본받아 다른 이들을 돕는데 힘쓰는 이들이 되길 원한다”고 했다.
업무협약식 후 장학금 수여 감사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졌다. 예배는 김근수 총장직무대행의 인도로 시작됐고 황건영 도서관장의 기도에 이어 김진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자랑이 될 만한 자랑거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학생들이 무엇을 하든 다른 이들이 기뻐하고 생산적인 역사가 일어나는 일을 하길 기원하며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승리하는 삶을 살길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장학금 수여식에서 칼빈장학회 이기숙 이사장은 학생 67명(칼빈대 학생 24명, 칼빈대 축구부 37명, 외국인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또한 학생들의 등교를 돕기 위한 승합차를 학교에 기증했다.
이날 총장직무대행 김근수 박사는 축사를 통해 칼빈대에 큰 헌신을 보여준 이기숙 이사장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기숙 이사장은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칼빈대학교에서 명예박사를 취득했고 칼빈대학교에서 봉사대상을 수상한 인사로 기독교계 장학 사역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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