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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4동,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주민 대토론회’ 개최

  • 입력 2018.04.12 17:00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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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10일(화) 오전 10시 독산4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주민 대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토론회가 개최된 독산4동은 2016년 5월 재활용정거장 운영을 시작으로 마을 내에서 자원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서울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협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는 독산4동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성과 및 과제 공유, 자원순환마을 개념 정립, 조별 토론 및 발표, 2018년 사업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조별 토론에서는 △자원순환마을이란· △독산4동을 자원순환마을로 만들기 위한 방안은· △2018년 우리가, 내가 할 수 있는 실천활동은· 3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토론회 진행자의 ‘내가 생각하는 자원순환마을이란·’ 질문에 대해 참여주민들이 ‘깨끗한 마을’, ‘재활용’, ‘협동심’, ‘도시광부’, ‘아름다운 미소’, ‘사회적 공감’이라고 대답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올해 독산4동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문제 해결 추진단 구성·운영 △폐기물 현황 및 배출체계 조사 △음식물 감량활동 △비닐봉투 사용 않기 실천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오섭 독산4동장은 “폐비닐 대란이 진행 중인 요즘 재활용정거장 운영 등을 통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자원이 순환되는 마을, 독산4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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