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희 기자 /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곤) Wee센터는 지난 3월부터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학급 구성원 간의 원만한 관계형성을 돕기 위한 <행복교실, 소통Up>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교실, 소통Up>이란, 집단 활동을 통해 친밀한 학급분위기를 조성하고 위기학생의 학급적응력 향상을 돕는 학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달성Wee센터의 특색사업인 이 프로그램은 신청 학급이 있을시 수시 운영되며, 학급의 특성에 따라 내용을 구성해 1일 2회기(초등 80분, 중등 90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미있었고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와도 관계가 회복돼 너무 좋았다”, “이 수업을 하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밌었고 다음에도 다시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고, 96%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을 신청했던 손영태 교사(경서중학교)는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프로그램의 결과 또한 학생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제시함으로써 담임교사가 학생을 이해하고 상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