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상 기자 / 인천 남동구의 남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가 오는 14일 ‘2018 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에 참가해 나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018 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기부문화를 독려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밝고 희망적으로 키우고자 하는 행사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굶거나 아픈 어린이 등 위기가정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이 시급한 범죄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게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남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팬시우드 칠하기, 타투스티커체험 부스 운영,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홍보할 예정이다.
부스 운영을 준비 중인 남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끼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행사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남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남동구 거주 중학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 및 정서지지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