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청라 “G-CITY 프로젝트” 투자유치

美 인베스코, JK미래(주), LH와 MOU 체결 스마트 업무 및 지원단지 조성

  • 입력 2018.04.12 16:40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4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외투기업 인베스코(美), JK미래㈜, LH와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외국인 투자회사인 미국 인베스코의 아시아태평양부동산투자총괄, JK미래㈜ 대표이사, 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G-City 프로젝트’는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부지 278,722㎡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GLOBAL SMART CITY(이하 G-C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조 700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2단계로 나눠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G-City는 스마트업무단지와 스마트지원단지로 구분되며, 스마트업무단지는 입주기업의 기술·문화 융복합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컨버젼스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피스, 스타트업 비즈파크로 구성되며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간의 융·복합과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최첨단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스마트 지원단지는 업무단지를 지원하는 시설로 상근인구 및 중·장기 체류자를 위한 주거시설인 서비스드레지던스와 방문객을 위한 호텔이 들어서고, 문화와 여가 등을 위한 몰링(Mall-ing) 공간으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돔과 마이스 시설, 쇼핑몰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청라 ‘G-City 프로젝트’ 추진으로 시는 조성단계 약 2만 9,000명의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3조7천억 원, 부가가치 1조1,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개발완료 후 고용유발 4만 3,600여명과 연 780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G-City 프로젝트 투자유치를 계기로 청라국제도시의 개발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