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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58곳 선정 322억 원 지원

중기부 주관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입력 2018.04.11 15:21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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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58개 시장이 선정돼 시장 활성화 사업비 32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형시장’으로는 창원성원그랜드쇼핑, 창동통합상가, 김해삼방시장이,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으로는 의령시장이 선정됐다. ·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이뤄짐으로써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 효과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장별 2년간 10억 원이 지원된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특성화 사업경험이 없으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정해 고객서비스 혁신, 상인역량 강화 등 역량을 배양하는 사업으로 시장별 1년간 3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 젊은 고객층 확보는 물론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에는 김해동상시장이 선정돼 25개의 빈 점포가 청년 점포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15억 원이 지원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에는 통영북신시장, 양산남부시장 등 8곳이 선정, 251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건립 및 확대 등을 통해 시장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이게 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은 사천시 용궁수산시장 등 19개 시장이 선정됐는데, 향후 전통시장이 화재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해 질수 있도록 2022년까지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그 외에도 홍보·축제 등을 지원하는 ‘공동마케팅사업’ 13곳(2억 원), ‘전통시장 행정·유통 전문 인력(시장 매니저) 지원사업’ 8곳(1억 6천만 원) 등이 선정돼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영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정책이 더욱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도는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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