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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백신 일제접종 및 가축시장 폐쇄조치 기간 연장 등

  • 입력 2018.04.11 15:05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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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구제역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접종이 필요한 우제류는 총 6만여 두로 전업농가는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까지 소·염소·모돈 등 3만2천여 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O+A형, 2가)접종을 완료했으며, 비육돈은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제역 백신접종 4주 후부터는 백신 항체(SP항체) 양성율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명령을 해 1개월 후 재검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보성축협 가축시장 폐쇄조치 기간을 당초 4월 9일에서 4월 23일까지 2주 연장한다. 
축산차량 및 축산인의 이동을 줄이고, 가축시장 시설 내부에 남아있는 분변과 오물을 일제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우제류 사육 전농가에 대해 빠짐없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가축시장 및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는 차량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구제역 청정지역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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