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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하절기 대비 모기 유충 구제 강화

  • 입력 2018.04.10 15:23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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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에서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봄철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월부터 모기 유충 신고 센터 및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하고 해결하는 등 유충 구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까지 모기 서식지로 유리한 공장밀집지역, 주택밀집지역, 축사지역, 폐타이어 등에 모기 유충 구제 약을 집중 투입, 모기 유충 구제 1368회 실시 하며 하절기 모기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 이상 박멸 효과가 있으므로, 유충 구제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매우 효율적이며 필수적인 사항이다.
아울러 웅상보건지소에서는 5월부터 실시할 모기 성충 방역에 대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차량용 장비(연막기 6대, 분무기5대), 휴대용 장비(연막기 4대, 분무기7대)에 대해 정비 및 수리를 조치하고, 웅상 관내 등산로나 체육 공원을 위주로 기피제함 12개를 설치해 증가하는 등산객과 공원 이용자들의 위해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강경민 웅상보건지소장은 “한여름 모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주민들의 고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동절기 유충 구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충 방역에 있어서도 친환경 약품 및 확산제 사용으로 환경까지 생각하는 쾌적한 방역 실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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