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9회 목사안수식 진행

15명의 안수자들 ‘끝까지 사명 완수, 충성된 목회자’ 다짐

  • 입력 2018.04.10 12:19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현우 기자 /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제9회 목사안수식이 9일 구리 두레교회(담임 이문장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안수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는 충성된 목회자가 되기를 다짐했다.
1부 예배는 이문장 목사의 인도로 김명기 목사(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사무총장)의 기도와 김영미 목사(한빛선교교회)의 성경봉독(삼상 12:1-5), 정인찬 목사(웨신대 총장·새창조교회)의 ‘하나님의 인사청문회’란 제하의 설교, 김열 목사(하나인교회)의 예물기도 순서로 드려졌다.
정인찬 목사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심이리라’는 일을 하기 위해 지명 받았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영광스러운 직분으로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바란다”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제일 먼저로 여기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과 온 백성 앞에서 마지막에 ‘내가 잘못이 없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함종수 목사(꿈의교회)와 김동성 목사(서기·초원교회), 정기영 목사(부서기·희망을 노래하는 교회)가 △국가와 민족 △국제독립교회연합회 △교회와 단체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2부 안수식에선 임우성 목사(사무총장·압구정예수교회)가 안수위원 및 안수자를 소개하고, 설립자 박조준 목사가 5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박희종 목사(수석부회장)가 목사서약을 하고, 박조준 목사 외 27명의 안수위원들이 목사 안수례를 진행했다.
박조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야 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다”라며 “목회를 하는 것은 사람으로는 절대로 감당할 수 없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하나님이 신실하신 것처럼 우리도 신실해야 한다”며 “하나님은 거짓된 사람을 쓰지 않으신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권했다.
이날 안수위원으로 박조준 목사(설립자·명예회장)를 비롯해 차군규 목사(초대회장·순복음부천교회), 박희종 목사(수석부회장·압구정예수교회 선교담당), 정일웅 목사(신학위원장·전 총신대 총장), 정인찬 목사(자문위원장·웨신대 총장), 장영출 목사(교육위원장·예수제자선교회), 이종인 목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 총재), 김동성 목사(서기·초원교회),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 이문장 목사(두레교회), 김열 목사(하나인교회), 안병삼 목사(새소망교회), 예용범 목사(대외협력위원장·일산제일교회), 김영수 목사(큰사랑교회), 함종수 목사(꿈의교회), 정기영 목사(부서기·희망을 노래하는교회), 김형종 목사(북한선교위원장·전 카이캄 목회국장), 김인성 목사(금융위원장·혜본중앙교회), 염창선 목사(비손교회), 한준일 목사(연흥교회), 류광옥 목사(선한목자교회), 장일선 목사(천성교회), 김영규 목사(더 감사교회), 임우성 목사(사무총장·압구정예수교회)와 초청 안수위원으로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를 비롯해 김명기 목사(국민일보 목회자포럼 사무총장), 신현수 목사(대명교회), 김영미 목사(한빛선교교회)가 맡았다.
또한 강은권, 곽호진, 김영빈, 김은선, 김정진, 서병우, 신용운, 신해순, 이시권, 정현옥, 최강일, 최미진, 허경강, 홍성호, 홍표정 전도사 등이 안수를 받고 주의 종으로 맡은 바 소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박희종 목사가 공포하고, 차군규 목사(초대회장)가 안수를 받은 15명의 안수자에게 “믿는 사람 가운데 목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한 뒤, 목사 안수증 및 패를 9기를 대표해 신용운 목사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와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가 축사를, 정일웅 목사(전 총신대총장)와 장영출 목사(예수제자선교회)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정일웅 목사는 “험난한 목회 환경 속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목자가 양을 알고 양이 목자를 아는 인격적 관계의 목회자가 되며, 하나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말씀의 진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배우면서 복음을 증거 하길 바란다. 날마다 주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9기 안수자 여성 대표 신해순 목사와 남성 대표 최강일 목사가 대표 인사를 전했다.
신해순 목사는 “모든 것을 협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있었기에 오늘 저희들이 이렇게 귀한 자리에 한 사람의 목회자로 설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면서, “목사가 됐다는 것은 다 이룬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주의 일이 시작임을 고백하며, 평생 목회를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나타내는 주의 일꾼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강일 목사는 “제가 무익하게 여긴 것을 모두 유익한 것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으로 내 주를 더 깊이 알고, 그의 눈물이 있는 곳에 가기를 바란다”고 소원했다.
이와 함께 서병우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나라만을 구하는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반복되는 일상의 시간들 속에 숨어계시는 하나님 앞에 홀로 선다는 지금의 떨리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시권목사는 “귀한 목사안수를 통해 더욱 주님을 사모하는 주님이 기대하시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전했고, 김은선목사는 “안수식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며 “축하하러 오신 분들도 여태껏 봤던 안수식 중 제일 은혜로웠다는 말씀들을 해 주셔서 주님 은혜와 섬기신 분들의 수고와 기도가 쌓인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출신의 목회자로서 자신감 있는 멋진 사역자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목사고시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국내외 정규 신학대학원 M.Div.(목회자) 졸업자(2년 이상의 전임사역 경력 필요)면 응시할 수 있다. 목사고시는 9월 11일이며,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로 목사 안수식은 10월 8일 오전 10시 실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5회 전 회원 필수의무 교육(배우자 동참)은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리 두레교회에서 ‘교회! 나라사랑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개최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