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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안전연맹, 장애인 통행로 안전점검

  • 입력 2018.04.09 16:30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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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사단법인 지구촌안전연맹(대표 채수창) 에서는 6일 강북구 장애인총연합회 주변 통행로에서 소속 장애인들과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소속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10여명과 강북구 장애인총연합회 송상국 사무국장, 교통장애인협회 이재호 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안전지킴이 1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안전지도사들은 버스 승강장에 버스를 기다리며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없으며, 장애인 안전지킴이들의 안전지도 실무능력이 부족하고, 횡단보도 보행시간이 15초로 너무 짧아 무단횡단이 유발되고 있으며, 버스 승차 시 미리 도로에 내려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난간이 없어 장애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채수창 대표는 “이번 지적사항을 취합해 지자체를 비롯해 각 해당기관에 개선토록 통보할 예정이며, 이번 안전점검을 계기로 매주 마다 장애인 통행로 안전지도 봉사를 해  안전지도사 자격증 교육까지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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