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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천 ‘1급수 하천으로’

김해 자연보호협, 다슬기 방류

  • 입력 2010.08.27 00:2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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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25일 하천의 환경변화등으로 다슬기가 살아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인위적으로 보충해 하천의 분해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슬기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김해시 자연보호협의회 장유면지회의 요청에 의거 대청천 폭포수 입구에서 상류쪽으로 방류됐고, 자연보호협의회 장유면지회 회원 및 봉사단체 회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슬기를 방류했다.
방류한 다슬기는 약1년 이후에는 2-3cm정도의 어미 다슬기로 성장하게 되며, 산란은 1마리당 수십-수백개의 다슬기 새끼를 출산하게 된다.
특히 다슬기는 대청천에서 분해자 역할을 하게 되므로 대청천은 머지 않아 1급수 이상의 수질로 보존되게 될 것이며 또한 다슬기는 천연기념물 반딧불이 애벌레의 먹이 감이어서 앞으로 장유 대청천에서도 반딧불이를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늘 방류하는 대청천 다슬기를 장유 면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게 되면 대청천이 1급수의 생태하천으로 유지 될 것임을 확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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