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광역단위의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정경진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구·군의 평생학습 관계자, 평생교육기관 및 동아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수행해온 사업에 대해 추진경과 및 홈페이지에 대한 설명했다.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하나로서, 부산시는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선정돼 최대 사업비인 2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구축되는 ‘부산지역 평생학습 통합 정보시스템(www.ble.or.kr, 이하‘정보시스템’)’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컨텐츠를 담기 위해 평생학습 교·강사 DB정보, 860여개의 평생학습 기관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고, 평생교육기관과의 정보자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해 지역평생학습 지식·정보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