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화수2동(동장 장은미)은 지난 7일 ‘행복한 건강걷기’ 참여 주민 200여명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충혼탑 및 경포호를 탐방했다.
이날, 나들이는 경포호 옆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경포호(4.6km)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및 자연의 아름다움과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재성 화수2동 건강걷기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일체감이 사라지고 나라 사랑의 정신이 퇴색돼가는 현대 사회에 주민들이 함께 나와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순국 선열의 뜻을 기리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행복한 건강걷기’사업은 2018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돼 매주 월, 목, 금 오후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걷기운동을 진행하며, 월 1회 비만개선 치유목적의 에코 힐 링, 역사와 문화가 있는 테마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