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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남구 주안동 ‘행복한 공부방 7호점’ 현판식

7호점 주인공은 할머니와 함께 건강하게 살고 있는 쌍둥이 자매

  • 입력 2018.04.09 15:1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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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IFEZ(인천경제자육구역) 입주기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제7호점 현판식을 지난 4월 6일 남구 주안동에서 가졌다.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IFEZ에 입주해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주) △(주)얀센백신 △(주)아이센스 △(주)캠시스 △(주)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복지사각 시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찾아 미래 지역인재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번에 7호점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부모가 없지만 할머니와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쌍둥이 자매이다. 후원기업인 ㈜아이센스는 이들에게 공부방을 리모델링하고 화장실과 보일러 등을 수리해줬다.
부모 대신 사랑으로 쌍둥이 자매를 키워주고 있는 수영이 할머니는 “어린 손녀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만의 공부방이 생기길 바랐는데, 이번에 (주)아이센스의 후원으로 깨끗한 공부방과 가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후원기업 대표로 참석한 (주)아이센스 서종욱 총무팀장은 “어린 손녀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보호자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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