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광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터는 지난 7일 참가청소년 40명, 교사 3명과 함께 계양구 재향군인회와 연계해 학생안보교육 현장 견학을 했다.
역사박물관과 강화평화전망대 광성보 등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면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됐는데 분단국가의 현실에 마음이 아프고, 북한을 보는 시각이 예전과 많이 달라질 것 같다”며 평화통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양구 재향군인회의 지원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안보교육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활동 및 견학을 하면서 아이들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됐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 및 역사공부를 할 수 있었다.
계양구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