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인천소방본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선착대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과제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명구조 중심의 소방대 운영을 위해 관할구역 내 구조대 출동 시 일시적 구조대원의 공백 상황을 가정해 효과적인 인명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해 연구했다.
서부소방서에서는 각 119안전센터에 구조대원을 배치해 선착대의 즉각적인 인명구조활동에 중점을 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부소방서는 26일 대구에서 개최될 전국 발표대회에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발표대회에 참가한 임광근 소방위는 “서부서의 연구 발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연찬을 통해 전국 발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대형사고 시 더욱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