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근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월 5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구민 감동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팝페라 힐링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팝페라 힐링 콘서트’는 기존의 지루한 강의식 친절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실제 민원응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구민이 감동하는 진정한 친절은 직원들의 행복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업무와 민원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곡들로 선곡해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원응대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감대 형성을 통한 친절 마인드를 정립했으며 특히 민원인이 인터넷에 글을 올려 칭찬한 성동구 친절 직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한편 성동구는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 및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 고충민원 처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구민 소통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따스한 봄에 음악과 함께한 감성 친절교육이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 에너지를 충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치유하는 감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구민 감동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